Q. 충수염이란 무엇인가요?

충수염, 또는 맹장염이라고 불리는 이 질환은 말 그대로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보고 충수염이라고 합니다. 일반적으로 이제 대장 끝부분을 맹장이라고 일컫는데요. 이 맹장 끝에 달려 있는 이 돌기가 충수돌기입니다. 여러 원인에 의해서 충수돌기가 막히거나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면 이 모형과 같이 벌겋게 붓는데요. 이렇게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충수돌기염이라고 하고 일반적으로 맹장염, 맹장염 부르기도 합니다. 하지만 정확한 명칭은 충수돌기염이 맞습니다. 

Q. 충수염 발생 시 나타나는 증상은?

충수염의 증상은 참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는데 그 중 가장 대표적인 2가지 증상은 식욕이 감퇴하면서 체한 듯한 느낌이 들고 두 번째로는 우 하복부의 통증이 전형적인 증상입니다. 처음에는 다른 비특이적인 여러 가지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. 이게 전반적인 복통과 설사를 호소하시는 분들도 있고 그리고 미미하지만 체한 듯한 그런 증상을 호소하는 분들도 있는데. 시간이 지나면서 이 충수돌기염이 진행을 함에 따라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식욕감퇴와 우 하복부의 통증을 특징으로 하고 있습니다.

Q. 단순 복통과 구별방법은?

일반적으로 그냥 배가 아픈 경우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 호전이 되거나, 아니면 그 외에 다른 복통을 유발하는 장염이라든지, 위염과는 좀 다른 양상을 띠게 됩니다. 충수염으로 인해서 발생한 복통의 경우에는 처음에는 배꼽 주위에 통증을 유발하며 그 통증이 점점 이동해서 우 하복부의 통증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. 우 하복부의 통증으로 진행을 하는 이유는 충수돌기가 위치가 우 하복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염증이 더 진행하면 할수록 그쪽으로 뚜렷한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. 

Q. 충수돌기염 진단 방법은?

충수염은 진단은 크게 3개로 나눌 수 있습니다. 첫 번째는 신체 진찰입니다. 특징적인 신체 진찰을 보이게 되는데요. 우 하복부를 눌렀을 때 그 충수돌기가 있는 위치를 짚었을 때 이제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. 또한 충수돌기가 혹시 진행하여서 터지거나, 아니면 농양을 형성하거나, 복막염을 유발한 경우에는 배를 누를 때뿐만 아니라 손을 뗄 때도 복통을 유발하는 증상을 보일 수 있고요. 그 외에 또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은 초음파와 그리고 복부 CT를 통해서 정확히 충수돌기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 초음파를 통하여서 충수돌기가 부어 있고 주위에 염증을 동반한 소견을 보인다고 하면 충수돌기염을 진단할 수 있고. 마찬가지로 CT 촬영에서도 충수돌기염의 염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