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쌍태임신에서 임신 전 체질량지수 및 임신 중 체중증가에 따른 임신 예후
작성자 장튼위튼 조회수 1797 작성일 2019.05.10

쌍태임신에서 임신 전 체질량지수 및 임신 중 체중증가에 따른 임신 예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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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의과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교실 내과학교실

김명주, 나은덕, 이경진, 차동현, 신중식, 이화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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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적
2009년 개정된 Institute of Medicine (IOM)의 권고안에 근거하여 쌍태임신 산모의 임신 전 체질량지수(body mass index, BMI) 및 임신 중
체중증가량에 따른 임신 예후를 분석하고자 한다.


연구방법
2008년 1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분만한 쌍태임신 산모 500명 및 쌍태아 1,00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연구하였다. 산모의 임신 전
BMI에 따라 저체중(BMI<18.5 kg/m2)군, 정상체중(18.5≤BMII<23 kg/m2)군, 과체중(23.0≤BMII<25 kg/m2)군, 비만(BMI≥25 kg/m2
)군, IOM의 임신 중 권장 체중증가량에 따라 미달군, 적정군, 초과군으로 나누어 비교 분석하였다.


결과
전체 500명 산모 중 저체중군 76명(15.2%), 정상체중군 330명(66.0%), 과체중군 55명(11.0%), 비만군 39명(7.8%), 미달군 237명(47.4%),
적정군 220명(44%), 초과군 43명(8.6%)이었다. 임신 중 총 체중증가량은 평균 16.3±4.9 kg, 주당 체중증가량은 평균 0.45±0.13 kg/wk
였다. 저체중군 및 미달군에서 빈혈, 비만군에서는 임신성 당뇨의 발생 비율이 높았다. 초과군에서는 부당과량아, 임신성 고혈압, 신생아의
5분 Apgar 점수 7점 미만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났다.


결론
쌍태임신에서 임신 전 저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, 임신 중 체중증가가 적거나 과도한 경우에 불량한 임신 예후와 연관이 높다. 따라서 상담
및 교육을 통해 임신 전 정상 체질량지수를 유지하고 임신 중 적절한 체중증가를 이끄는 것이 중요하다.

중심단어: 쌍태임신, 체질량지수, 임신 중 체중증가, 임신 예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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